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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산청시장 일원에서 열린 ‘희망2020 사랑의 열매달기 캠페인’ 모습.(사진제공=산청군청) |
[아시아뉴스통신=김회경 기자] ‘희망2020 사랑의 열매달기 캠페인’이 11일 산청시장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는 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이성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이재근 산청군수, 이만규 산청군의회 의장과 유관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웃돕기성금 모금과 사랑의 열매 달기,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자발적인 기부 참여 분위기를 조성했다.
아울러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19년 월동난방비(2680만원) 전달식도 함께 진행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성재 단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되는 성금 모금기간 동안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함께 해 준 봉사자들과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많은 군민들의 동참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금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분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