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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활가족 송년한마당 행사.(사진제공=함안군청) |
[함안/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함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해창)는 11일 오전 11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2019년 자활가족 송년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근제 군수, 박용순 군의장, 곽필구 함안지역자활센터 운영위원장, 관내 기관단체장, 군의원, 자활근로참여자와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자활사업의 성과를 살펴보고 내년도 자활사업의 활성화 도모를 비롯해 자활사업 참여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오후 3시까지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첫째마당에서는 올해 지역자활센터에서 추진한 사업의 성과보고회에 이어 시상식과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시상식에서는 자활근로사업담당 직원 정귀남 씨와 자활기업 수라간 대표 서옥순 씨가 군수표창을, EM맑은세탁의 유숙자 씨와 수라간의 전지호 씨가 군의장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어 다모아재활용사업의 김영호 씨를 포함한 11명이 공로상을 받았고, 자활참여자 자녀 6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2부 둘째마당에서는 천주교 마산교구청 사회복지국장 백남해 신부의 초청강연과 함께 자원봉사자들의 장구공연, 사업단별 장기자랑 등 어울림한마당이 펼쳐졌다.
조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시는 자활가족 여러분들이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숨은 일꾼”이라며 “군에서도 자활참여자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