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는 대전(김환재 관장), 대전서부(송재덕 관장), 세종(황미영 관장) 3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학대사범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방지와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사진제공=대전보호관찰소) |
[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는 대전(김환재 관장), 대전서부(송재덕 관장), 세종(황미영 관장) 3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학대사범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방지와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9월 인천에서 계부에 의해 5세 아동이 폭행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아동학대사범에 대한 보호관찰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앞으로 양 기관이 정보를 공유하며 재범을 방지함과 동시에 아동학대사범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하도록 유도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대전보호관찰소 이법호 소장은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이 서로 상생하고 지역사회에서 아동학대로 인한 사건이 발생되지 않도록 범죄없는 밝고 안전한 사회 조성에 토대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