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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정수중, 2019 방과후학교 Best-school 선정돼 '교육감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9-12-12 15:40

쿠킹클래스.예술체육 관련.학습력제고 프로그램 등 운영 '큰 호응'
충북 영동 정수중학교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쿠킹클래스(제과제빵) 황동 장면.(사진제공=영동교육지원청)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지역과 공생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학교’ 충북 영동 정수중학교(교장 박상윤)가 충북도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방과후 우수학교를 뽑는 2019 충북 방과후학교 Best-school에 선정돼 교육감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북 방과후학교 Best-school은 특기적성 및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경험 제공으로 학교교육 기능을 보완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우수교를 발굴·시상함으로써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질적 제고 및 활성화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하고 있다.

특기적성과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과후학교 운영 및 성과 등을 심사해 충북 전체 초·중·고교 중 20여학교를 선정, 교육감상을 수여한다.

영동 정수중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쿠킹클래스(제과제빵)를 운영해 학생들이 만든 빵과 쿠키를 학생들이 직접 마을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사랑을 실천하는 ‘함께 행복한 교육’을 실천했다.

또 예술 체육 관련 프로그램인 태권도반, 방송댄스반, 밴드반, 탁구반을 운영해 영동학생축제, 양산 선교 어르신 잔치, 양산주민자치회 행사, 본교 교육3주체가 함께하는 일곡축제 등 여러 행사에 학생들이 참여해 방과후학교에서 배운 실력과 끼를 선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습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인 사고논리반(독서논술), 창의교실(수학), 글로벌 인재반(영어)을 운영했으며 특히 원어민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면서 생활 속에서 영어를 체험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춰 다양하고 소규모학교에 적합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평을 받았다.

박상윤 교장은 “앞으로도 소규모학교에 맞는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학교 교육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우리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방과후학교, 모두가 행복한 즐거운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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