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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지구촌을 잇다’를 주제로 ‘제5회 김치담그기' 행사가 열렸다./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YMIS 청소년·다문화 국제봉사단(대표 이대경)과 밥퍼나눔 공동체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5회 김치담그기' 행사가 14일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열렸다.
YMIS 청소년·다문화 국제봉사단은 부산에 거주하는 청소년 및 대학생과 다문화 학생들의 실천적 봉사활동 기관이다.
청소년들이 푼푼히 모은 용돈을 기부금으로 재료를 구입해 직접 김장을 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한다.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김장문화를 체험하며 청소년들은 학교가 아닌 봉사현장에서 더 큰 세상을 배우게 된다.
이 자리에는 러시아, 일본,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필리핀, 몽골, 네팔, 페루, 캄보디아 등 총 11개국 학생들이 참여했다.
아울러 밥퍼나눔 공동체 손규호 본부장, 최정석 이사장, 최상기 아시아뉴스통신 부산대표를 비롯, RYABKOV GENNADY 러시아 총영사, 마루야마 코헤이 일본 총영사, 부산국제교류재단 안영철 사무차장, 부산다문화국제학교 임경호 교장, 부산일본인학교 데키타니 푸미 교감, 소목회 김병윤 국장, 부산노인종합복지관협회 박선희 센터장, 조숙정 Dream C.T. 다문화공동체 편집국장, 낙동, 늘해랑, 좌천, 희망 등 4개 지역아동센터가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