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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넬대학교 권영찬 교수 ‘실패는 성공의 바로 전 단계, 창업을 도와주는 달인’ 창업진흥원 강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권영창기자 송고시간 2019-12-16 08:27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권영찬 교수(사진출처=권영찬닷컴)

[아시아뉴스통신=권영창 기자] 2019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최근 연말을 맞이해서 다양한 방송출연과 함께 연예인 1호 출신 상담심리학 박사인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가 다양한 현장에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행복재테크 강사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커넬대학교 한국캠퍼스 상담학 권영찬 교수는 지난 12일 문경의 STX리조트에서 창업진흥원의 임직원들과 각 대학의 스타트업지원센터의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패는 성공의 바로 전 단계, 당신은 창업(스타트업)을 도와주는 달인’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백광 권영찬 교수는 현재 소상공인과 창업자 그리고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2019 실패는 성공의 바로 전 단계, 도전을 즐겨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전국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창업진흥원의 임직원들과 함께 각 대학의 창업(스타트업)지원센터의 직원들이 참여하는 워크샵이다. 백광 교수는 오후 2시 50분부터 90분간 창업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자신의 창업에 도전해서 성공한 리얼스토리를 전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초대를 받은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는 창업진흥원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신이 창업한 사례와 29년의 방송활동 그리고 홈쇼핑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한 다양한 내용을 토대로 “2020년 실패는 성공의 바로 전 단계, 도전을 즐겨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백광 권영찬 교수는 이에 앞서 소상공인 지원센터에서 진행한 강연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고 확산돼야 한다. 그러나 단순히 ‘걱정하지 말고 창업에 도전하라’고 말만 하기에는 현실이 너무 엄혹하다. 실패한 사람이 재도전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장치가 필수적이다.”라고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 진단했다.

그리고 사회적 안전장치 확보를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나서고 있지만 아직 크게 미흡하다.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들의 고충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정책이 늘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패를 자산으로 평가해주는 것은 성공 사례를 전파하는 동시에 실패를 반복하지 않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지름길이 되기 때문이다. 백광 권영찬 교수는 “2020년에는 실패를 두려워 않는 분위기가 개인을 넘어 조직과 지역사회, 국가 전체에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모든 실패는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이다.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는 “아이가 처음 걷기 시작했을 때 넘어지는 일을 반복한다. 그런데 넘어진다고 해서 화를 내는 부모는 없다. 오히려, 박수를 쳐주고 격려를 하고 그러한 넘어짐의 반복 속에서 아이는 걷기 시작하고 자신도 잘 할 수 있는 체험을 한다.”고 강조했다. 
 
대학수능평가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내 아이가 한번 대학에 떨어졌다고 해서 인생에서 실패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 실패는 소중한 자산이 되어서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성공으로 가는 초석이 되기도 한다고 백광 교수는 설명한다.
 
백광 교수는 ‘성공했을 때는 주위를 돌아보고 실패 시에는 나를 돌아보라’는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백광 교수는 지난 2005년 억울하게 겪었던 사건으로 37일의 구치소에서 겪었던 일과 1심에서 유죄를 받게 된 과정을 솔직하게 전하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그리고 그러한 억울한 경험이 삶을 살면서,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는 과정이 되었고 연예인 1호 출신 상담심리학 박사가 된 초석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백광 교수는 이러한 인생 최대의 위기를 잘 이겨내고 다시 방송에 2년 만에 복귀해서 공중파 4개 프로그램의 MC를 맡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그해 2007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전북의 한 영화세트장에서 촬영을 하다가 세트가 무너지는 사고로 낙상을 당해서 병원에 6개월간 입원한 과정을 생생히 전했다.  
 
백광 교수는 당시 사고로 왼쪽 뒤꿈치가 27조각이 나고, 3번과 4번 척추 뼈가 골절되는 큰 사고로 한양대학교병원에서 8시간의 큰 수술을 받고, 6개월간 깁스를 하고 병원에 누워 있어야만했다. 
 
프리랜서로 6개월간 병원에 누워 있어야 했던 권영찬은 강연 현장에서 당시의 경제적인 위기와 미래의 불안감에 대해서 솔직하게 털어 놓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 하고 싶은 인간의 삶의 의지’에 대해서 솔직하게 전했다. 
 
당시 권영찬 교수는 지난 2006~2007년 잘못된 기업인수 합병에 투자하면서 자신의 전 재산과 지인의 돈을 합쳐서 30억을 투자하고 6개월 만에 거리로 나 앉게 된 아픔의 스토리를 전했다.  

현재 행복재테크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백광 교수는 2005년부터 3년 동안 세 번의 죽을 고비를 통해서 돈과 명예, 건강을 모두 잃어 보니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과 ‘오늘 하루를 행복하게 사는 것’이였다고 솔직하게 털어 놓는다. 
 
백광 교수는 그 이후 연세대학교 상담코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문화심리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커넬대학교 상담학 정교수로 활동하며,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서 상담코칭심리학과의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마케팅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백광 교수는 지난 2000~2005년 한경희 스팀청소기의 홈쇼핑 마케팅을 담당하였으며, 2009~2010년 세계적인 축구선수인 박지성 선수의 국내 총괄 마케팅 이사를 거쳐서, 2009~2012년 대종상영화제의 총괄마케팅 이사를 맡은바 있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아주대학교 김경일 심리학교수, 이호선 상담심리학박사, 앤디황(황인식) 영화코칭심리학 교수, 황상민 심리학교수, 임성민 전 아나운서, 윤영미 전 아나운서 등 40여명의 스타강사가 소속 된 권영찬닷컴의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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