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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줄 왼쪽부터) 김원석 전주중앙초 교사, 김영관 전주우림중 교사, 김학희 전주대정초 교사. (아랫줄 왼쪽부터) 박현옥 전주용흥초 교사, 장교완 전주중 교사, 함현구 전주제일고 교사.(사진제공=전주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
전북 전주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회장 이강선)는 제1회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상자는 김원석 전주중앙초 교사, 김영관 전주우림중 교사, 김학희 전주대정초 교사, 박현옥 전주용흥초 교사, 장교완 전주중 교사, 함현구 전주제일고 교사 등 6명이다.
이 상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듬고 헌신하는 교직원을 발굴, 그간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진작을 함으로써 더욱 건강한 교육공동체 조성이 학생·학부모·지역사회의 사명이라는 취지이다.
전주지역 거주하고 있는 학생·교사·학부모 30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교사 11명이 수상후보자로 지원해 그간 교육자로써 교육 활동 내용에 관한 1차 현장 조사한 후 2차로 심사위원 8명이 헌신성, 윤리성, 공익성, 소통, 협치, 학습지도, 생활지도, 교수 연구 활동, 창의•자원활동의 심사기준에 따라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여된 상금은 소속학교의 발전기금으로 기부된다.
이강선 전주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은 “학부모들이 학교 자치의 주요 구성원으로서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어떤 공익적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면서 “교사는 자부심과 보람을 갖고, 학생과 학부모가 스승에 대한 존경과 신뢰를 회복하며, 지역사회에서는 공동체의식을 돈독하게 해주는 계기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후 5시 전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