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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민다나오 6.9 규모의 지진 이후, 구조작업 시작, 반복되는 여진으로 구조에 어려움을 겪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19-12-17 20:37

민다나오 6.9 규모 지.진 후 무너져가는 건물의 모습.(사진제공=GMA뉴스 캡쳐)

[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특파원] 필리핀 정부 당국은 지난 일요일 민다나오에 충격을 준 6.9 규모의 지진 이후 구조작업을 시작했으나 반복되는 여진으로 인해 난색함을 표현하였다.

특히 많은 사상자를 발생한 3층 쇼핑센터 빌딩의 경우 여진으로 인해 구조자의 안전 또한 위협되는 상황에서 작업의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오늘(17일)까지도 구조 대원들에 의해 붕괴된 건물들 속에서 구조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구조작업 책임자인 크리스토퍼 탄(Christopher Tan)의 인터뷰에 의하면 오전 1시 적재된 잔재물의 무게와 작업 중 일어난 3번의 여진으로 인해 구조작업이 잠시 중단되었다고 밝혔다.

월요일에는 3구의 시신이 수습되었으며, 생존자 및 시신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밝혔다. 더불어 그는 구조대가 지진으로 인해 건물이 붕괴될 당시 내부에 있던 사람들의 수를 확인할 수 있길 기대하며 시설의 CCTV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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