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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39조5,282억 원 내년도 예산안 25개자치구 설명회 갖는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은해기자 송고시간 2019-12-18 09:47

16일 서울시의회 2020년 예산안 심의통과 후 박원순시장이 연설하고있다. 사진/김은해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김은해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의회에서 최종 확정된 2020년 새해 예산을 25개 전 자치구를 돌며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서울시장과 함께하는 자치구 예산 설명회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는 절박한 시민 삶의 문제를 적기에 해결하고 공정한 출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확대재정을 단행, 39조5,282억 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11.1.)지난 16일(월)열린 서울시의회 본의회에서 39조 5,359억 원으로 확정 통과됐다.
 
예산 설명회는 19일(목) 중랑구를 시작으로 내년 1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시장이 전 자치구를 돌며 직접 시민에게 예산을 설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 내년도 예산이 어디에, 어떻게, 얼마큼 쓰이는지를 종합적으로 설명한다. 각 구청장은 이 가운데 각 지역별 현안과 관련된 사업이나 정책을 추가적으로 설명한다”고 밝혔다.
 
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새해 예산을 적기에 집행해 위축 국면의 서울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예산집행 목표에 대한 공감대를 시민 삶의 현장까지 확산, 예산 집행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시민 의견도 직접 수렴한다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지난 16일 시의회 예산안심의 통과 후 박원순 시장은 “예산안 심의에서 고귀한 지적사항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예산은 적극 최대한 효율적 효과적으로 최선을 다해 사용하겠으며, 서울시민의 소중한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경제와 민생을 최우선으로 서울시에 미래을 위해 소중한 예산집행에 서울시의 질을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 리겠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과감한 확대재정을 통해 사람에 대한 투자를 적기에 실행하겠다. 불공정한 출발선을 바로잡고 서울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서울시 정책과 예산의 수혜자인 시민들에게 직접 내년도 예산을 설명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해 예산집행의 효과를 극대화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12월은 19일(목)~30일(월)일요일과 공휴일(12.25.)을 제외하고9일 동안 일 1~3개 자치구에서 개최한다.(1월 일정은 추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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