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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교육청 전경. |
[아시아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일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2019년 교육협동조합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협동조합 운영학교와 준비학교 학생, 교사, 임원진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워크숍은 교육협동조합 활동 사례 공유와 운영 학교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교육협동조합 운영학교 학생과 교사의 연간 활동 사례 나눔, 구성원별 주제 토론, 조합 임원진 대상 맞춤형 연수 등으로 진행된다.
구성원별 주제 토론 시간에는 참석 학생과, 담당 교사별 분임토의를 통해 공동체 가치 공유와 확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임원진 연수에서는 조합 운영 이해도 향상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회계처리, 예산과 결산, 정기총회 운영, 경영공시 등 운영 실무를 중점 교육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박호선 학부모시민협력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교육협동조합들의 상호 소통과 협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교육청은 다양한 교육 가치를 함양하는 배움의 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교육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학교에서 운영 중인 교육협동조합은 초등학교 4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26곳, 특수학교 1곳 등 38곳이며 현재 7개 학교가 추가로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