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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 도서관 서비스 향상 2천182억원 투입한다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양수기자 송고시간 2019-12-22 13:33

경기도청 전경.

[아시아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도(지사 이재명)는 22일 도내 도서관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20년에 정부, 경기도교육청, 31개 시·군과 함께 2182억여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투자 시행계획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수립한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2023)에 따라 모두 4개 분야 13개 핵심과제, 15개 세부과제로 나눠져 진행된다.

첫번째 분야인 '개인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도서관'은 인문·문화·독서프로그램, 디지털 정보서비스 확대, 생애주기 맞춤형 서비스 등을 추진하기 위해 약 9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두번째 분야인 '공동체 역량을 키우는 도서관'을 위해 도 대표도서관 건립(설계), 사이버도서관 운영, 공동체 자료 아카이빙, 지역공동체 역할 강화 등의 사업에 약 50억원의 예산이 반영됐다.

세번째 '사회적 포용을 실천하는 도서관'은 정보매체 교육,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확대, 사회서비스 연계 도서관서비스 등에 약 439억원, 마지막으로 '미래를 여는 도서관 혁신' 분야는 도서관 인프라 확대, 사서인력 지속적 확대 등에 약 1603억원이 투입된다.

한편, 도는 전국 도서관의 약 25%인 278개 공공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상의 공공도서관인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운영, 밤 10시까지 도서관 연장 개관 확대 등 도민들의 편리한 도서관 이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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