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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현실로 … 메이커스페이스 ‘강남아올학교’ 문열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세희기자 송고시간 2019-12-23 13:41

대청중학교 강남아올학교 (사진제공=강남구)

[아시아뉴스통신=장세희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23일 대청중학교에서 강남서초교육지원청(교육장 이윤복)과 함께 메이커스페이스 ‘강남아올학교’ 개소식을 가진다.
 
메이커스페이스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창작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구는 민선7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논현초, 올해 8월 역삼청소년수련관에 메이커스페이스를 설치한 바 있다.
 
‘강남아올학교’는 구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첫 번째로 조성된 대청중학교 ‘아이디어 팩토리 아올’은 재학생 및 지역 내 초․중학생, 주민 대상으로 로봇·코딩·3D프린팅 등 다양한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3일 오후 2시30분에 진행될 개소식에는 정순균 구청장을 비롯, 조희연 교육감·강남서초교육장·학생·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한편 구는 이달 중 강남아올학교 2호를 청담중학교에 설치완료하고, 내년에는 2개소를 추가 구축하는 등 초·중·고등학교 대상 메이커스페이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의 교육 비전을 뉴디자인하는 다양한 창작활동공간을 조성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품격 교육도시, 강남’의 원동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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