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진천군 의회./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의회(의장 박양규)는 지난 20일 2019년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올 한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군 의회는 올해 정례회 2회 42일, 임시회 7회 49일, 총 9회 91일 동안 회기를 운영해 조례·규칙 84건, 예산·결산 10건, 중요재산 5건, 동의·승인 12건, 건의·결의 2건, 기타 41건 등 총 15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환경오염실태조사 특별위원회(이하 환경특위), 건설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이하 건설특위)를 통해 민원 현장을 발로 뛰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펼쳐 눈길을 끌었다.
환경특위 시정 25건, 건의 23건과 건설특위 시정 14개소, 건의 32개소를 도출해 소극적이거나 부당한 행정에 대해 군민의 눈높이에 맞게 처리되도록 했다.
군 의회는 ‘진천군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진천군 장애인 가족 지원 조례안’을 의원발의하며 현장에서 느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관심의 필요성을 입법활동으로 풀어갔다.
또 ‘진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 규칙’과 ‘진천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커지는 의회의 권한에 맞는 책임과 의무를 강조했다.
군 의회는 2건의 건의문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8건의 5분 자유발언으로 진천을 위한 고민과 생각을 알리고 함께 공유했다.
박양규 의장은 “지난 한해 진천군의회를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차별받고 배제되어온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모든 사람이 평등하고 존엄한 포용사회를 향한 군민의 희망이 의회에서 피어오를 수 있도록 시대적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