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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대창면 관내 가슴 따뜻한 이장들 '따숨 쿠폰' 사업 참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9-12-26 13:07

'윤혜숙 신광2리장, 김봉섭 강회리장 매월 5만원 기부'
지난 24일 경북 영천시 대창면 소재 늘푸름체험학교에서 따슴 가게 현판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 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기섭)는 지난 24일 관내 가림원농장(강회리장 김봉섭)과 늘푸름체험학교(신광2리장 윤혜숙) 등 2곳에서 따숨 가게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26일 영천시에 따르면 '따숨 가게'는 지역 내 생활밀착형 가게가 무상이용 쿠폰을 발행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급하는 영천시의 '나눔 실천 사업'으로, 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에 세 번째 따숨 가게를 발굴하게 됐다.

이번에 현판식을 가진 윤혜숙 신광2리장과 김봉섭 강회리장은 앞으로 매월 각 5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대창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할 계획이며, "관내 이웃들에게 작지만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따뜻한 소망을 밝혔다.

김기섭 위원장은 "이장들이 솔선수범해 따숨 가게에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 "두 이장님처럼 많은 분들이 따숨 가게 사업에 동참해 따듯한 온정이 넘치는 대창면을 만들어 나가자"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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