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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산학협력 페스티벌, ‘EveryBody 벗바리’팀 대상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현홍기자 송고시간 2019-12-26 15:10

독거노인 위한 스마트 홈 IoT 디바이스 선보여
전북대  '2019 JBNU 산학협력 페스티벌 경진대회' 개최.(사지넺공=전북대)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주관한 2019 JBNU 산학협력 페스티벌 경진대회에서 ‘EveryBody 벗바리’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전북대는 최근 열린 산학협력 페스티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124개 팀 중 ‘EveryBody 벗바리’팀이 대상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팀은 최신 기술과 사회적 가치를 접목한 독거노인을 위한 ‘스마트 홈 IoT 디바이스’를 선보였다.
 
독거노인이 응급 상황에 처할 경우 안전시스템이 가동, 구조 요청이 119나 가족에게 전달돼 사고를 예방하는 제품이다.
 
냉장고 문에 부착하는 제품은 일정시간을 벗어날 정도의 냉장고 사용이 없을 경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한 시스템을 통해 지정한 119나 주민센터, 가족 등의 긴급 연락처로 문자를 전송한다.
 
정여설 벗바리 팀장(생물환경화학과)은“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응급상황에 신속 대처한다는 개념으로 제품을 연구하게 됐다”며 “LINC+사업단의 지원을 통해 아이디어 구상부터 제품 완성까지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한층 더 이 제품을 발전시켜 대학생이 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학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실천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및 창업한마당, 패밀리마켓, 참여수기 공모전, ICC/RCC 포럼이 운영됐다.
 
고영호 LINC+ 단장은 “2019 JBNU 산학협력 페스티벌은 대학과 지역이 함께 상생 발전하는 축제로서 대학의 사회적 책무에 대해 즐겁게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장이었다”며 “학생과 지역사회, 지역 기업체가 머리를 맞대고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됐으며 향후 규모를 더 확장해 전북대학교의 가치인 글로컬 대학의 면모를 더욱 뽐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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