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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경북 청도군청 전정에서 한국양봉협회 청도지부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꿀과 화분을 청도군에 기탁하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한국양봉협회 청도지부(지부장 정하봉)는 27일 연말을 맞이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꿀(500g) 870병(시가 870만원 상당)과 화분(500g) 45병(시가 112만원 상당)을 청도군에 기탁했다.
청도군은 이날 기탁 받은 꿀과 화분을 9개 읍,면에 골고루 배부해 관내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하봉 청도지부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베풀 수 있는 일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지역의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꿀과 화분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홍우진 주민복지과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하는 나눔 활동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기탁한 꿀과 화분은 관내의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