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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축구부 창단...초대 김은철 감독 선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9-12-28 15:11

선수단 단체사진. 앞쪽 왼쪽부터 김승 축구부장, 김은철 감독.(사진제공=구미대)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27일 남자 축구부 창단식을 했다.

구미대는 올해 4월 배구부 창단에 이어 전국 전문대학에서 유일하게 남자 축구부와 배구부를 보유한 대학이 됐다.

구미대 성실관 시청각홀에서 열린 축구부 창단식에는 정창주 총장을 비롯 대한축구협회 산하 한국대학축구연맹(KUCF) 등 축구 관계자, 감독과 선수,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대는 축구부 초대감독으로 김은철(46) 감독을 선임했다.

김 감독은 K리그 원년(1980년) 구단이자 원년 우승팀인 할렐루야 축구단 출신으로 수원 삼성에서 미드필드로 활약했다.

구미대 축구부는 현재 김 감독과 선수 16명이 구성돼 지난 12월11일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인가를 받았다.

내년에는 코치 등 코칭스태프를 구성하고 선수를 25명 내외로 보강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내년 초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을 시작으로 전국체전 등 다양한 대회에 출전해 16강을 목표로 현재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각오를 밝혔다.

정창주 총장은 창단사에서 "축구부와 배구부가 있는 전문대학은 전국에서 구미대가 유일하다”며 “지역 체육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밑거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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