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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일 박민수 청도군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왼쪽)이 이승율 경북 청도군수에게 사랑의 이불을 기탁하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박민수)는 지난 26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불 40채를 청도군에 기탁했다.
29일 청도군에 따르면 청도군공무원직장협의회의 이번 이불 기탁은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해마다 펼치고 있는 행사로, 올해도 변함없이 선행을 실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민수 청도군공무원직장협의회장은 "추운 겨울 사랑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 우리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어려운 분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항상 군민들을 위해 불철주야 애써주시는 직장협의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추운 겨울에 연일 이어지고 있는 기부와 나눔으로 따뜻한 마음이 군민들의 마음 구석구석에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