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이승목 경북 청도경찰서장이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청도경찰서)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이승목 경북 청도경찰서장은 지난 26일 관내 지역농협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 직원 A씨(여)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29일 청도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전화통화를 하면서 적금 840만원을 해지하려는 B씨(여.21)의 행동이 수상해 보여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전화를 끊게 한 후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이승목 서장은 "앞으로로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며 "전화금융사기는 금융기관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피해를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기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