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기 수원시청에서 열린 수원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왼쪽)과 권희석 ㈜하나투어 수석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
[아시아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에서 ㈜하나투어와의 '수원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시장과 권희석 ㈜하나투어 수석부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독창적 여행 상품을 개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하나투어는 자체 온라인 플랫폼에 수원관을 개설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수원시 관광 자원을 활용한 여행 상품을 구성, 판매하고 국내 ‧ 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협조키로 했다.
또한, 시는 ㈜하나투어에 다양한 관광자원 정보와 체험거리 등 각종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수원시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염태영 시장은 "하나투어와 적극 협력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원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하나의 여행상품으로 잘 엮어 관광도시로서 위상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