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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llow and black train on railways.(사진제공=Unsplash) |
[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특파원] 필리핀 국영철도인 일명 PNR(Philippine National Railways) 운영이 확장되는 가운데 일부 사람들의 부적절 행동이 화두 되고 있다.
PNR에 따르면 운행 중인 열차에 돌을 던지는 사고가 14건으로 보고 되었으며, 이는 열차를 타고 있은 승객들의 안전에도 위협이 되고 있다.
PNR 대변인 Crissy Ecalnea에 의하면 달리는 열차에 돌을 던지는 행동으로 인해 열차 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운행 중 사건이 일어나고 범행 후 도주하여 가해자를 찾는데 난항을 겪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필리핀 경찰에 의해 10대 청소년이 가해자로 체포되었다. 해당 청소년은 재미를 위해 한 행동이라 진술해 주위에 빈축을 샀다.
필리핀 경찰은 해당 청소년에게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도록 상기시킨 뒤 훈방조치했다고 전했다.
최근 빈번해지는 열차 사고로 인해 PNR은 열차 운행을 방해하는 불법행위를 처벌할 수 있도록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승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기차에 돌을 던지는 행위에 대해서는 가중 처벌을 원한다고 밝혀 앞으로 제정될 법안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