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
[아시아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도(지사 이재명)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31일 기존 경기옛길과 관련된 연구 자료를 집대성한 '경기옛길 연구 성과 목록화 연구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그간 경기옛길과 관련해 이루어진 학문적 성과를 정리하여, 한 권의 책자로 엮는데 목적을 둔 가운데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발간된 경기옛길 연구 자료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대중이 관심 있을 만한 콘텐츠 28건이 최종 선정되어 집필됐다.
보고서는 경기옛길의 가치, 경기옛길 노선소개, 경기옛길의 문화유산(국가지정문화재, 시도지정문화재, 등록문화재), 경기옛길의 문화관광자원(문화시설, 지역축제), 경기옛길의 옛 이야기(민담, 설화, 지명유래), 경기옛길의 생태문화자원, 국내외 도보길 사례로 총 7장으로 짜여져있다.
집필진으로 남창근 박사(문화공간연구소), 신창희 연구원(경기연구원), 유영초 소장(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 등이 참여했다.
이에 대해 재단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특히 도민들이 평소 경기옛길을 걸으면서 궁금했을 만한 콘텐츠들을 선정했다"면서 "이 보고서를 통해 경기옛길을 더 깊이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고서는 경기옛길 홈페이지에서 공개되어 있으며, 누구나 온라인으로 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