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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지난해 6대 주요 시정 추진 성과 선정...'최초 본예산 1조원 시대 열어'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20-01-01 09:26

경북 상주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시가 지난해 6대 주요 시정 추진 성과를 선정했다.

지난해 시정을 빛낸 6대 주요 시정 추진 성과는 ▲인구 10만명 회복 ▲3750억원의 투자 유치 ▲전국 최초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착공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의 차질 없는 이전 추진 ▲전년 대비 국도비 예산 640억원 추가 확보(국도비 총 3155억원) ▲사상 최초 본예산 1조원 시대 개막 ▲전국 도 단위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 거양 등이다.

상주시는 전국적인 투자 위축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6건(3750억원)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

대표적인 투자 유치 사례는 중국 보두글로벌이다. 중국 CCTV가 선정한 중국 내 108위 우량기업인 보두글로벌은 상주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까지 2년간 120억을 투자하기로 했다.

시는 음료용 식재료인 타피오카를 생산하는 공장을 함창농공단지에 건립함으로써 12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스마트팜 혁신밸리 착공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이전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이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이 완료되면 상주시 브랜드 가치 상승과 함께 22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410억원의 소득유발효과, 1500여명의 취업유발효과 등이 예상된다.

특히 새해 상주시의 살림살이는 전년도 예산 대비 640억원 증액된 1조384억원으로, 1986년 상주시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본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등 전국 단위 평가 10개 부분에서 기관표창에 이어 경상북도 농정평가 대상을 수상하는 등 23개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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