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8만 번째 방문객 가족 모습.(사진제공=상주시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시 성주봉한방사우나 1년 총 이용객 수가 개장 이래 처음으로 18만명을 돌파했다.
1일 상주시에 따르면 2013년 상주시가 직영하기 시작한 성주봉사우나는 매년 이용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2017년 16만5000명, 2018년 17만7000명을 돌파한 이래 2019년 처음으로 18만명을 넘어섰다.
성주봉사우나는 지난 30일 18만 번째 방문 이용객인 박지유(6.문경시) 양에게 꽃다발과 기념상품을 전달했다. 박양은 어머니, 할머니와 함께 찾았다.
시는 올해 9월부터 '어르신 건강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만 65세 이상 이용객이 매주 목요일 방문하면 사우나 이용료로 1000원 할인된 3000원만 내면 된다. 목요일이면 1000명이 넘는 이용객이 방문하고 있다.
또한 족욕장인 닥터피시 체험장 운영, 요가교실 및 한의사 건강교실 운영, 겨울철 버스 이용객들을 위한 '성주봉따쉼터' 설치 등이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재동 사업소장은 "앞으로 서비스를 더 확대해 최고의 힐링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