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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넬대학교 권영찬 교수 ‘행복 YES, 악플 STOP, 자살 NO 캠페인 필요’ 코리아타임지 인터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권영창기자 송고시간 2020-01-02 09:37

백광 권영찬 교수, 코리아타임지와인터뷰(사진출처=권영찬닷컴)

[아시아뉴스통신=권영창기자] 개그맨으로 국내 연예인 1호 출신 상담심리학 박사로 활동하며 연예인의 행복과 연예인 자살예방을 위해서 앞장서고 있는 백광 권영찬 교수가 최근 코리아타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악플 근절과 그로인한 연예인의 상처 그리고 대형 연예 소속사의 아이돌 육성 시스템의 구조적 개선’에 대한 내용을 인터뷰했다.
 
백광 권영찬 교수는 최근 일본의 니혼TV와 영국의 로이터 통신 그리고 일본의 TBS 등 해외 언론사글과 뉴스 인터뷰를 진행하며, 한국 내에서의 악플의 문제점과 그로인한 연예인의 자살에 대한 관계성에 대한 뉴스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최근에는 코리아타임지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고 설리씨와 구하라씨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며, 두 사람에 대한 악플과 연예인 자살의 연관성과에 대해서 집중 인터뷰를 진행했다.
 
코리아타임지는 최근 연예인 출신 1호 상담심리학 박사인 권영찬 교수와 인터뷰를 2시간 이상 진행하며, 한국 내에서의 악플의 심각성과 악플의 중독으로 인한 폐해와 형태 그리고 한국 연예계의 구조적인 개선의 문제점을 다루었다.
 
백광 권영찬 교수는 현재 커넬대학교 한국캠퍼스 상담학 정교수를 맡고 있으며,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에서는 ‘연예 스포츠인 전문코칭’과 ‘전문 강사 코칭’등의 수업을 대학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연예인들의 행복 증진과 함께 ‘연예인 자살예방센터’의 소장을 맡으며, 경제적인 어려움과 자살 위기에 노출된 연예인을 위한 무료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백광 교수는 코리아타임지와 뉴스 인터뷰를 진행하기에 앞서 최근 안타까운 선택을 한 고 설리와 구하라씨에 대한 죽음을 애도하며, 한류스타들과 SNS의 악플에 관한 다양한 연관성에 관해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백광 교수는 “최근 설리씨를 시작으로 구하라씨의 안타까운 죽음은 연예인들에 대한 사이버테러 수준의 악플이 가장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러한 연예인들의 극단적인 선택 예방이 중요한 것은 당사자와 가족들에게 가장 큰 상처가 된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또 악플로 인한 피해자뿐만이 아니라 악플을 다는 악플러들도 점차적으로 악플의 척도가 점차적으로 강해지면서, 간단한 악플에서부터 시작해서 살인의 도구가 되는 심각한 악플에 대한 심각성에 대해서 전했다.
 
또 “사회적으로 위험한 신호는 힘든 일을 겪게 되었을 때 이겨내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베르테르 효과로 죽음에 대한 동경이라는 잘못된 신호를 청소년과 이 사회에 주기 때문에 최근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보다 더 위험한 것이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소식이다.”라고 경고했다.
 
백광 교수는 “경제의 격차가 심하거나 사회 내부적인 이슈가 많은 국가에서 악플에 대한 강도가 점차 심해지는데, 한국 내에서는 오래전부터 연예인에 대한 악플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기에 이제는 정부와 함께 보건복지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 미국이나 유럽을 중심으로 포털이나 온라인상에서 댓글을 다는 시스템을 폐지하거나 점차적으로 줄여나가고 있다. 특히, 독일에서는 다른 사람에 대한 차별적인 발언이나 사이버 테러 수준의 명예훼손의 악플은 엄청난 징벌적인 벌금을 부가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기에 처벌이 능사는 아니지만, 각 포탈은 연예계 뉴스에 댓글을 다는 시스템을 없애거나 악플을 걸러 내는 시스템을 더욱 강도 높게 적용을 하며 ‘악플’에 대한 처벌 수위도 점차 높여나가야 된다고 백광 권영찬 교수는 설명했다.
 
전 세계적으로 K-POP이 주목을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이제는 연예인의 행복증진과 악플로부터 공격을 받는 연예인들에 대한 관리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백광 권영찬 교수는 고 설리씨의 죽음에 대해서 SBS와의 ‘본격 연예 한밤’ 인터뷰에서 “악플은 사이버폭력이 아닌 사이버테러로 이젠 중단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연예인이든 일반인이든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도전하고 꿈을 갖는다. 악플 보다는 응원과 격려가 필요한 세상이다.”라고 조언했다.
 
악플러인 가해자가 어느 누구로부터 제어를 받지 않거나 사회적인 경고가 없을 때에는 자신의 악플이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지속적이면서도 점차 강도가 강해지는 악플로 셀럽이나 연예인들을 목표로 삼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경고했다.
 
연예인 출신으로 상담심리학 박사를 받은 권영찬 교수는 지난 2015년부터 연예인 자살예방센터를 운영하며, 연예인 자살예방을 위해서 무료로 상담을 해주고 있다. 권영찬 교수 자신도 연예인 활동을 하면서 ‘명예의 실추’와 ‘방송 추락 사고와 사업의 실패’로 3번의 ‘자살 위기’를 겪었기 때문이다.
 
권영찬 교수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백광 권영찬 교수는 현재 미국 커넬대학교 한국캠퍼스 상담학과 정교수로 초빙돼 강단에 서고 있다. 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 교수로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제자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권 교수는 최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루머의 루머의 루머(누가 진리를 죽였는가)’편의 자문을 맡으며, 연예인이 되는 과정과 연예인으로 살면서 악플로 인한 다양한 감정의 변화와 받는 상처에 대한 자문을 맡았다
 
한편, 백광 권영찬 교수는 “힘든 상황이나 경제적 위기 또는 우울증과 악플에 시달리는 연예인이나 문화계 종사자는 누구나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기에 생을 포기하기 보다는 사랑하는 가족들의 얼굴을 생각하며 끝까지 버티어 주기를 바라며 언제든 문을 두드려 달라”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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