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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공사 본사 사옥.(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
[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안전여행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전국 대학생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안전여행 슬로건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고 2일 전했다.
총 400여 명의 대학생이 이번 공모전에 참여했으며, 최우수상은 ‘일상을 여행처럼, 안전을 일상처럼’ 슬로건이 당선됐다. 이 외에도 ‘안전한 여행만큼 완전한 여행은 없습니다’ 는 우수상, ‘안전의식 채우GO, 안전여행 누리GO’ 는 장려상을 차지했다. 최근 안전이 여러 분야에서 중요한 가치로 부각되는 상황에서 공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에게 안전여행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공모전 외에도 전국 유명 걷기 여행길 900곳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개보수 현황을 파악하고, 코스변동 정보 등을 업데이트해 부상과 조난 가능성을 줄여나가고 있다. 또한 온라인 포털 내 불법야영장 검색 차단, 전국 4600여 개 인·허가 민박 정보 제공을 위한 세이프스테이 홈페이지 운영을 통해 안전한 국내 여행을 활성화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