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4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충남 계룡시, 셋째 자녀부터 초‧중‧고 입학축하금 지원한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성민기자 송고시간 2020-01-07 14:10

- 올해부터 입학 후 면‧동사무소 방문하면 10만 원 수령 가능
계룡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성민기자] 충남 계룡시는 올해부터 세 자녀 이상을 둔 다자녀 가정의 입학축하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출산장려 시책의 하나로 셋째 아이 이상 자녀가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가정을 대상으로 1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시책 실효성 제고 및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기존 지원대상의 지원범위를 고등학교 입학에서 초등, 중학교까지 확대해 시행한다.
 
대상자는 3월 입학 후 주소지 면‧동사무소로 신청서, 재학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대상자 개별 계좌로 축하금 1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입학축하금의 확대 시행이 양육가정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내고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음 편히 아이낳고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입학축하금 이외에도 관내 고등학교 무상교육 시행, 신입생 교복지원, 해외 수학여행 지원 등 양육부담 해소를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