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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청주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시작된 가운데 이날 한범덕 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남일면 효촌리 한 표고버섯 재배농가를 찾아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충북 청주시가 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열흘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한다.
청주시는 이 기간 농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농업인 5180명을 대상으로 24개 품목에 대해 총 48회의 교육을 오전 10시 시작한다.
교육은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위해 품목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집합 교육은 고구마, 마늘, 농산가공(HACCP), 표고톱밥재배, 농업기계 안전교육, 감자, 농촌 여성, 블루베리, 농업 미생물, 토양관리, 참깨‧들깨, 친환경인증, 복숭아 등 모두 13품목으로 14회로 구성됐다.
읍.면 순회교육은 벼, 고추, 복분자, 오미자, 사과, 인삼, 포도, 수박, 애호박, 양파, 땅콩 등 모두 11개 품목으로 34회이다.
강사진은 청주시 농업 현황을 잘 알고 농업기술이 뛰어난 내부 전문가와 새로운 기술 및 과학영농 연구 기술이 뛰어난 외부 전문가로 꾸려졌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해당 품목별 교육 일시를 확인해 사전접수 없이 당일 지정 교육 장소로 방문하면 된다.
세부 교육 일정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첫날인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고구마반 교육에는 한범덕 시장이 방문해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