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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문화예술회관 전경.(사진제공=함양군청) |
[아시아뉴스통신=김회경 기자] 경남 함양군문화예술회관이 올해부터 공연장∙전시실에 대한 대관을 상∙하반기 정기 대관일로 지정 신청받기로 했다.
함양군은 그 동안 무분별한 대관 신청으로 인해 중복∙특정 시기에 대관이 집중되는 경우가 있어 단체 간 마찰의 소지와 시설물 관리 등의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신청을 받아 자체 심사 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2월~7월) 정기대관 신청일은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받을 예정이며, 하반기(2020년 8월~12월) 정기대관 신청은 2020년 6월쯤 공고할 예정이다.
대관신청은 예술회관의 기획 공연∙전시, 안전점검일∙무대공사, 영화상영일, 휴관일 등을 제외한 날들에 가능하며, 대관이 가능한 시설은 ▶대공연장(객석 486석-장애인 6석 포함) ▶소공연장(객석 205석-장애인 3석 포함) ▶전시실(250㎡) 등 모두 3곳이다.
그리고 대관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함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 펙스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오는 31일 홈페이지 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정기대관 일정이 결정 된 2월부터 잔여일에 대해선 수시대관 신청이 가능하며, 대관일로부터 최소 2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함양군 관계자는 “정기대관 중심의 운영방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함양문화예술회관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