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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농림부 최종 승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성조기자 송고시간 2020-01-08 17:04

농민 숙원 한림 벼 건조저장시설 신설 탄력
[아시아뉴스통신=김성조 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8일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식량작물 공동(들녘)경영체 육성사업,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사업 등 연간 50억원 규모 국비 지원사업의 신청자격을 갖게 됐다.

또 공공비축미 배정, 정부보급종 공급, RPC 벼 매입자금 추가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종합계획 안에 한림DSC(벼 건조저장시설)의 신설, 한림∙생림면의 콩, 감자 잡곡전문 들녘경영체 2개소 육성, 화포천권역 친환경쌀 생산단지 육성 등이 포함돼 있어 이들 사업이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식량산업 종합계획 승인에는 전국 26개 시∙군이 신청했으며, 이 중 김해시를 비롯한 15개 시∙군에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

허성곤 시장은 “김해시 식량사업 종합계획의 농식품부 승인으로 한림∙생림지역 벼 재배농민의 숙원인 한림DSC 신설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을 뿐 아니라 지역 식량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이를 발판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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