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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경북 청도군농업인회관 대회의실에서 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2020년 신년교례회에서 김동우 협의회장(오른쪽 다섯번째), 이승율 군수(오른쪽 여섯번째), 박권현 도의원(왼쪽 다섯번째) 등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김동우)는 8일 농업인회관 대회의실에서 경자년 희망차고 활기찬 농업.농촌 조성을 위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율 군수, 박권현 도의원을 비롯한 14개 단체 전.현직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신년사, 내빈 신년인사, 시루떡 커팅,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신년교례회에서는 새해를 맞이해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각 농업인단체회원 상호간 친목과 결속력을 강화하고, 농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동우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 지역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더불어 농가소득증대로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활기찬 부자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제안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인구고령화, 농촌인력부족 등 대내.외적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청도농업을 이끌어가는 리더로서 농업발전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더 많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