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화산면행정복지센터 전경.(사진제공=영천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 화산면(면장 이창근) 맞춤형복지팀은 잠재적 복지대상자 발굴 및 예방적 복지실현을 위해 오는 2월 말까지 만40세 이상 1인 단독가구와 법정 차상위 계층 및 장애인가구에 대한 일제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에서는 이웃 간 교류가 없고, 사회적 노출을 꺼려 발굴이 어려운 청.장년층 위기가구를 효과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서 상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화산면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 집배원 등 민.관의 협력으로 이뤄지며,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공적급여신청, 민간자원연계, 사례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위기요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창근 화산면장은 "관 주도 복지행정에서 민.관 협력 복지행정으로의 패러다임에 발맞춰 여전히 남아있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모두가 행복한 화산면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