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4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충주시,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 조성 박차

[충북=아시아뉴스통신] 홍주표기자 송고시간 2020-01-09 09:26

29억 들여 가로·보안등 3316개 LED로 신설 교체
충북 충주시가 29억원을 들여 3316개의 노후 가로·보안등을 고효율 LED로 교체한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홍주표 기자] 충북 충주시가 밝고 쾌적한 도로조명과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9억원을 들여 3316개의 노후 가로·보안등을 고효율 LED로 교체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시민의 불안감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LED 보안등 959개와 도심지 및 시 진입 외곽도로의 노후 가로·보안등 2357개를 교체해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야간 보행로 조성에 힘썼다.
 
시는 앞으로도 3년간 2만2000개의 노후 가로·보안등을 고효율 LED로 전면 교체하는 한편, 우범지역 및 위험지역에 LED 보안등 신설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밝고 아름다운 충주를 만들어 시민들이 야간 활동을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현재까지 지역 내 2만9650개의 가로·보안등 중 7444개를 LED로 교체해 전년 대비 388㎾h의 전력 절감과 1500만원의 전기요금 절약 효과를 거뒀으며, 도로면 밝기도 30% 이상 향상됐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