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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한파 속 독거어르신 가정방문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20-01-09 10:13

- 전 직원 1:1 결연으로 한파대비 독거노인 보호체계 구축
 아산시청 전병관 경로장애인과장이 강모 어르신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아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아산시는 혹한기 독거노인 안부전화 드리기를 시작한 가운데 경로장애인과는 한파 속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겨울철 독거노인 중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과 시 공무원을 결연해 주 2회 안부전화와 함께 기간 중 1회 이상 가정방문을 하고 있다.

전병과 경로장애인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혹서기 이후 지난 7일 온양3동 강모 어르신 댁을 재방문해 겨울도 건강하게 잘 지내실 수 있도록 한파대비 행동요령과 건강수칙 등을 안내하고 외출 시 필요한 방한용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강모 어르신은 “날이 추워 졌다고 건강 걱정도 해주고 또 이렇게 찾아주시니 반갑고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병관 경로장애인과장은 “독거노인 안부전화 드리기는 본래 어르신에게 혹한기 혹서기에 어르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화를 드리는 것이었으나 어르신과의 유대형성을 위해 작년부터 추진한 가정방문을 통해 경로효친 사상 고취는 물론 다가가는 감동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독거노인 상시보호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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