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세명대학교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홍주표 기자] 충북 제천 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는 작업치료학과 4학년 학생 54명이 지난해 12월7일 실시된 제47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하면서 5년 연속 100% 합격의 쾌거를 이뤘다고 9일 밝혔다.
세명대 작업치료학과는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교육인증 기준에 따른 ‘1000시간 임상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환자사례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어 사례형 국가시험 문제 및 취업에 유리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여름방학 국시캠프’를 운영해 방학 동안 학생들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모의고사, 그룹토의를 통해 공부하고 있으며, ‘국가시험 스터디룸’을 운영해 시험 응시생이 매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세명대 작업치료학과장 김환희 교수는 “학생들이 5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을 현장 중심으로 지도하는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잘 마련돼 있기 때문”이라며 “다양한 임상경험과 우수한 연구 경력을 가진 교수진들이 언제 어디서나 환영받는 작업치료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