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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한태선 민주연구원경제본부장은 "100만 천안을 위한 일 잘하는 경제시장이 되겠다"며 내년 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한태선 민주연구원경제본부장은 9일 "100만 천안을 위한 일 잘하는 경제시장이 되겠다"며 내년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 본부장은 이날 오전 충남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 천안에서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천안은 젊은도시이자 풍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젊은도시 천안에는 젊고 강한 리더가 필요하며 천안을 위한 풍부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천안을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제중심도시로 성장시키고 시민 누구나 누리는 복지도시를 완성할 것”이라며 “아울러 미래를 준비하는 으뜸 교육문화도시와 시민이 주인인 진정한 자치도시를 이뤄내겠다”고 100만 천안 스마트플랜 4대 목표를 제시했다.
또 “문재인 정부의 성공은 대한민국의 성공이자 천안의 성공”이라며 “중앙정부와 충남도정,그리고 천안시정의 완벽한 조화와 발전을 위한 천안시장이라는 막중한 일을 해낼 준비를 마쳤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 본부장은 “천안의 더 큰 발전을 준비하는 냉철의 머리와 더 낮은 곳에서 가장 겸손하고 따뜻한 가슴으로 천안의 곳곳을 찾아 다녔다"며"일 잘하는 경제시장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충남 천안 출신으로 천안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그는 민주당 정책실장, 대통령 비서실 청와대 경제수석실 행정관 등으로 활발한 활동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