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왼쪽)이 9일 적십자 특별회비를 납부한 가운데 이날 시청 직지실에서 김경배 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이 9일 적십자 특별회비를 납부했다.
한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직지실에서 올해 적십자 특별회비를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에게 전달했다.
한 시장은 이 자리에서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기 위해 애쓰는 대한적십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적십자회비는 재해 이주민 및 저소득층 구호 활동, 사회 봉사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재원 조성을 위해 매년 12월부터 다음 해 1월 말까지 집중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11월 30일까지 연중 회비를 모금하고 있다.
시민들은 각 세대에 배부된 적십자회비 납부용지에 따라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면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낼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관계자는 “적십자회비 모금 운동에 시민들의 자율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