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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아시아뉴스통신=서아름 기자] 톱 스타들도 때로는 관객이 된다. 연예계 시상식이 열리는 연말연시가 바로 그런 시기다. 무대 위 스타들의 무대를 객석에서 관람하는 스타들이 종종 리액션으로 세간의 도마에 오르는 이유다. 청하 앞의 백종원, 그리고 마마무 앞의 BTS도 그런 이유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지난달 28일 개최된 '2019 SBS 연예대상'에서 백종원은 청하의 축하공연 중 리액션이 화제가 됐다.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이는 청하의 무대를 보던 백종원이 입을 벌린 채 함박웃음을 짓는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다. 이 해당 장면은 이른바 '백종원 짤'이란 수식어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백종원 짤'이 그저 재미있는 해프닝으로 남은 반면에, 아이돌 그룹 BTS와 마마무를 나란히 도마에 올린 리액션 논란은 다분히 악의적인 루머였다. 지난 4~5일 진행된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마마무의 공연이 진행되는 도중 BTS 한 멤버가 고개를 돌리고 기침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게 시발점이 됐다. 이 장면을 두고 일부 네티즌들이 "화사를 조롱한 것 아니냐"는 확대해석를 쏟아내면서 루머를 양산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