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진정무 경남지방경찰청장이 함안군 대산면 구혜리에 설치한 ‘경찰승전탑 조형물 제막식’을 가진 후 조근제 함안군수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경찰청) |
진정무 경남지방경찰청장은 9일 함안군 대산면 구혜리에 설치한 ‘경찰승전탑 조형물 제막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6.25전쟁경찰승전탑에서 가진 제막식에는 진정무 청장, 한흥수 함안경찰서장, 조근제 함안군수, 박용순 함안군의회 의장, 김을노 대한민국6.25전쟁참전경찰국가유공자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진정무 청장은 “경찰의 성지인 이곳 함안 승전탑에 전문가와 원로 경찰선배들의 자문을 거쳐 멋진 조형물이 추가로 설치된 것을 대단히 뜻 깊게 생각한다”며 “승전탑에 새겨진 선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잘 계승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경찰승전탑 기념벽 빈 공간을 활용, 상징적인 조형물 추가 설치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그 뜻을 더욱 기리기 위해 본 부조를 설치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