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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 조기발주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20-01-09 18:18

올해 23억원 투입…영농기 이전 공사 완료 예정
경북 고령군청 전경.(사진제공=고령군청)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경북 고령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1월 내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조기발주한다고 9일 밝혔다.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위해 23억원의 사업비로 영농기반확충정비사업(8개소), 재해예방노후수리시설정비사업(6개소), 노후위험저수지정비사업(8개소), 수리시설정비사업(3개소), 소규모배수개선사업(2개소) 등을 추진한다.

동절기 시공중지 기간인 오는 2월 말까지는 주민설명회 개최, 편입토지 보상, 각종 인허가 추진 등을 통해 사업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동절기 해제와 동시에 착공해 5월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에 공사를 완료해 영농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제18호 태풍 미탁 내습으로 피해가 발생했던 소류지 5개소를 긴급 입찰하고 영농기 이전 담수를 목표로 혼신의 힘을 다해 추진 중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연초 침체될 수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더 나은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설사업 조기발주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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