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
강연을 통해 목포에서 우리 민족의 음식을 논했던 원로 배우 최불암이 방송을 통해 다시 한국인의 밥상을 이야기했다.
9일 방송된 KBS1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최불암이 목포를 방문해 아홉가지 맛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먹갈치·홍어삼합·세발낙지 등 해산물이 목포의 구미로 시청자들을 찾았다.
올해 나이 81세인 최불암은 8년 전 73세 나이로 목포를 찾아 제82회 서남권 아카데미 강좌를 통해 한국인의 음식 문화를 소개한 바 있다. 이처럼 목포와 남다른 인연이 있는 최불암이 다시 목포에서 우리나라 밥상을 알린 셈이다.
당시 최불암은 음식 이야기 외에도 자신이 걸어온 연기 인생에 대해서도 이야기한 바 있다. 당시 최불암은 세상과 사회를 바꾸겠다는 책임감으로 연극영화과에 진학했음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불암은 지난 2018년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연기 활동을 쉬는 이유로 불편한 대상으로 남으면 안된다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