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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원, 반한감정→도전 비웃음…'트로트 신동' 재기 향한 시선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서아름기자 송고시간 2020-01-10 00:46

(사진=양지원 SNS 캡처)

'트로트 신동'으로 불린 가수 양지원이 재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9일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양지원이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으로 출연진과 심사위원을 놀라게 했다. 유년기 시절부터 트로트 신동으로 불렸으며 13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트로트 가수로 데뷔까지했었던 양지원이다.

일본 진출까지 모색하며 일찍이 전성기를 맞이할 것으로 보였던 양지원은 이후 고비를 맞았다.

양지원은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가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있어 많은 장애물이 있었음을 전했다. 그는 일본 진출 당시에는 일본에서 반한감정이 일어나면서 예정된 스케줄이 취소됐음을 전했다.

일본 진출 실패 후 양지원은 한국에서도 자신을 따뜻하게 보는 시선보다 부정적으로 보는 이들에게 시달렸음을 전했다. 그는 "고깃집에서 일하고 오전엔 노래와 춤 연습을 한다"며 부지런하게 가수의 꿈을 다시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이 같은 노력에도 주변에선 손가락질을 한다는 것.

한편 양지원은 올해 27세로 데뷔 14년차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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