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경 신임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사진제공=동국대 경주캠퍼스) |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총장에 이영경(60) 조경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지난 1978년 경주캠퍼스 개교 이래 42년 만의 첫 여성 총장이다.
학교법인 동국대(이사장 법산 스님)는 9일 동국대학교 로터스홀에서 제325회 이사회를 열고, 이영경 교수를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올해 3월1일부터 2024년 2월29일까지다.
이영경 신임 총장은 서울시립대학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주립대학에서 석사학위와 미국 텍사스 에이엔엠대학(Texas A&M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3년부터 동국대 경주캠퍼스 조경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과학기술대학장, 도서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