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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창원시 진해구 이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위촉식을 가진 후 1월 정기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대곤)는 9일 이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시의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1월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 앞서 지난 한달 간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5명의 신규위원과 8명의 재위촉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임원진을 선출했다.
위원장에는 김대곤 위원이 선출됐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지난해보다 위원수가 3명이 증가한 22명으로, 임기는 2020년 1월1일부터 2021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사 선정(안) ▶2019년 주민자치센터 운영 결과 보고(안)에 대한 심의를 했다.
또한 1∼2월에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인 ▶사랑나눔 자선경매․프리마켓 행사 ▶설맞이 이웃돕기 행사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대곤 신임 위원장은 “새로운 위원들과 함께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해 행정기관과 주민들과의 가교 역할을 확실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홍석 동장은 “주민자치회 출범을 앞두고 위원들의 권한과 책임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동은 2020년 위원 수도 늘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공간 확보를 위한 리모델링 예산으로 도비 3000만원도 확보했다”며 “이러한 좋은 여건 속에서 주민자치센터 기능뿐만 아니라 위원 역량 또한 한층 강화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