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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증평군립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괴산.증평지역 ‘2020. 상반기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10일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괴산과 증평지역 유치원과 초.중.고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등 130여명이 참석한 ‘2020. 상반기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에서 연수초 오은정 영양교사가 학교급식 위생.안전에 대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관리를 강조했다.
이어 청주푸른병원 김경은 팀장이 ‘말 한마디로 전하는 맛있는 친절’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투명한 학교급식 문화를 위한 청렴교육도 진행됐다.
박영철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학생들이 먹는 것은 단지 밥 한 끼가 아니라 급식관계자들의 정성과 사랑을 먹는 것이니 만큼 엄마의 마음으로 급식을 준비 해줄 것과 급식품의 선정 및 구매와 검수, 조리, 배식 등 학교급식과 관련된 모든 과정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올해 학교급식 위생.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급식기구비를 지원하고 학교급식 운영평가 및 위생.안전점검, 학교급식 점검단 운영, 급식시설 미생물 검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