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창원시, 마산어시장 ‘양심저울’ 설치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0-01-13 16:27

창원시가 마산어시장에 설치한 양심저울.(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60년의 전통을 가진 마산어시장 내 농협거리, 너른마당, 서부공용주차장 3개소에 양심저울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고객이 직접, 무게와 훈훈한 인심을 달 수 있는 양심저울(1대당 25만원)은 마산어시장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국비 50%, 시비 50%, 총사업비 3억원) 중 고객신뢰사업의 하나로 시범 설치됐다.

양심저울은 최대 15kg까지 달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저울의 무게만큼 상인과 고객 간의 신뢰가 더욱 두터워 질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산어시장은 2019년 서비스혁신, 조직역량 강화 등 5대 핵심과제 수행 후 260년의 역사와 자원을 이용해 최대 10억원이 지원(국비50%, 시비50%)되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창원시는 2020년 지역경제의 최일선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계부부시장 등 9개 시장 주차장 조성사업과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총 250억원의 국∙도∙시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