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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회원구, 전통시장 화재예방 합동점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0-01-10 17:03

10일 마산회원구 경제교통과와 마산소방서가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합동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10일 마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동마산시장 등 관내 주요 전통시장 화재예방 합동점검을 가졌다.

이날 합동점검은 점포가 밀집해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화재 예방과 위험시설물의 사전 개선을 위한 예방점검을 취지로 이뤄졌다.

점검은 ▲전통시장 내 소방시설 주변 적치물 방치와 소방통로 미확보 ▲소방시설 동작유무(자동화재 감지시설, 화재속보설비, 스프링클러 등) ▲상인회 중심의 화재예방활동 확인 등이다.

개별점포의 화재위험 시설개선을 위해 노후 콘센트 교체,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 자제 등 겨울철 화재예방 수칙을 당부하고 노후전선 정비사업, 화재알림시설 개선사업과 전통시장 화재공제 사업 가입 등을 홍보하며 전통시장 노후 시설정비를 위한 상인들의 인식개선을 강조했다.

진종상 마산회원구 경제교통과장은 “소규모 점포들이 밀집되어 있는 전통시장은 구조적으로 화재 발생 시 막대한 재산피해로 이어진다”며 “야간순찰과 철시 전 전원차단 등 실질적인 방법으로 자율적인 시장안전관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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