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북 청도군 매전면사무소에서 박순은 이장(왼쪽)이 송만근 면장에게 사랑의 라면 50박스를 기탁하고 있다.(사진제공=매전면사무소)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 매전면 남양1리 박순은 이장이 최근 민족 명절인 설을 앞두고 매전면사무소를 찾아 지역 어르신들께 전달해달라고 라면 50박스를 기탁하며 훈훈한 인정을 나눴다.
11일 매전면에 따르면 박순은 이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라면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경자년 새해를 맞아 라면을 기탁, 소외된 이웃들에게 남다른 관심을 보이며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매전면은 이번에 기탁받은 물품은 관내 47개소 경로당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박순은 이장은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