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홍주표 기자] 충북 제천시는 관내 거주하는 세 자녀 이상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 다자녀 가정 학자금 및 교복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사업은 셋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보호자와 지원대상자인 자녀가 신청일 현재 제천시에 3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둔 상태로, 해당 자녀 중·고교 입학 시 최대 50만원의 교복비가 지원된다.
아울러 고등학교 1학년 자녀에게는 수업료와 학교운영 지원비가, 대학생 자녀에게는 학기당 100만원의 학자금이 지원된다.
교복비 및 고등학교 학자금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7월31일까지며, 대학생 자녀의 학자금은 1학기(2월3일~5월29일), 2학기(금년 8월3일~10월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국가 및 행정기관 등에서 교복비 및 학자금을 지원받는 경우에는 중복해 지급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