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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MBC경남 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마산회원구 하귀남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판기념회에서 북 콘서트.(사진제공=하귀남 후보 선대본)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더불어민주당 마산회원구 하귀남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1일 오후 2시 MBC경남 홀에서 ‘내 인생의 철학자들’이라는 제호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김지수 경상남도의회 의장, 도∙시의원, 창원시 단체장들과 관내 기업인들, 시민단체장 그리고 창원시민 5000여명(주최 측 추산 인원)이 참석,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한 박원순 서울시장, 허성곤 김해시장, 이인영 원내대표, 김두관 국회의원, 김해영 국회의원, 김부겸 국회의원, 전해철 국회의원, 설훈 국회의원, 박광온 국회의원, 정청래 전 국회의원 등이 축하 영상과 메시지를 보내왔다.
출판기념회는 북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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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MBC경남 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마산회원구 하귀남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인파 모습.(사진제공=하귀남 후보 선대본) |
특히 출판기념회에 앞서 하귀남 예비후보의 피아노 연주가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하귀남 예비후보자의 연주가 예상외의 실력이라며, 참신하고 감동적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저서는 ‘나는 마산 변호사다’에 이어 두 번째 저서로서 49년의 인생을 사람과 영화로 정리해 책을 엮어냈다.
책에는 시민들과 애환을 함께하며, 더욱 성숙해진 예비후보의 모습을 담았고, 자신의 삶의 철학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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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MBC경남 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마산회원구 하귀남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인파 모습.(사진제공=하귀남 후보 선대본) |
하귀남 후보는 “지난 4번의 출마, 그리고 나를 이룬 9할의 사람들, 이분들 때문에 제가 지역주의 속에서도 묵묵히 걸어올 수 있었던 이유였다”며 “저와 함께 좋은 철학으로 꿈을 꾸고 함께 손잡아 주신 여러분 덕분에 이 자리까지 왔다”고 부연했다.
이어 “49년이라는 인생을 되돌아보며 사람과 영화로 정리해 책을 엮어내면서, 조금은 더 성숙해지고 적극적으로 변한 나의 모습을 발견했다”며 “4번의 낙선으로 잃은 것도 많지만, 시민들에게 더 많은 것을 배웠다. 시민들의 가르침을 가슴 깊이 새겨, 마산을 변호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